WINDY DAY
이영수
선화랑에서는 2018년 6월 20일(수)부터 30일(토)까지 이영수 개인전이 열린다. 현대사회와 현대인은 늘 현재를 뛰어넘는 새로운 것, 최첨단의 것을 좇아가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작가 이영수는 오히려 현대사회의 이면에 드리워진 원초적인 자연을 찬미하며 본인의 화폭 속에 담아내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찰나의 결정적 아름다움을 작가만의 분위기로 담아낸 신작 35여 점이 출품된다. 정화된 사회를 꿈꾸는 작가의 바람대로 많은 관람자들의 마음이 더 맑아지고 평화로운 쉼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