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진의 작품 소재는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발견하는 이미지나 여행에서 포착한 장면들이 작품의 바탕을 이룬다. 생활 속에서 작가의 시선은 대상을 직선적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비친 이미지와 그 속을 관통하여 포착하는 이미지가 겹쳐지기도 하고 자연 속의 이미지가 마음속에서 불러온 이미지와 결합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작가가 바라보는 풍경과 유사한 이미지들이 유추되는 과정을 통해 강유진의 작품 화면이 구성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아주 이질적인 이미지들이 초현실주의적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창작에 종사하는 작가는 작품에 담아내는 대상을 관찰하여 충실하게 재현해내기도 하지만 여기에 자신의 미적 감수성과 철학적 사유를 투사하여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내기도 한다. 강유진이 바라보는 대상을 기록하는 방법 가운데 대표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는 대상으로부터 일어나는 시각적 충격을 보이는 것의 이면에서 드러나는 요소들까지 결합하여 종합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작가는 기법적으로 에나멜 물감과 아크릴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2차원성과 3차원성의 특징을 한 화면에 도입하고 있으며 소재면에서도 실경과 상상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화면을 보다 입체적이며 풍성하게 구성해내고 있다.
창작에 종사하는 작가는 작품에 담아내는 대상을 관찰하여 충실하게 재현해내기도 하지만 여기에 자신의 미적 감수성과 철학적 사유를 투사하여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내기도 한다. 강유진이 바라보는 대상을 기록하는 방법 가운데 대표적인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는 대상으로부터 일어나는 시각적 충격을 보이는 것의 이면에서 드러나는 요소들까지 결합하여 종합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작가는 기법적으로 에나멜 물감과 아크릴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2차원성과 3차원성의 특징을 한 화면에 도입하고 있으며 소재면에서도 실경과 상상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화면을 보다 입체적이며 풍성하게 구성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