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ALEA-BLESSING: 김정수

21 April - 11 May 2021

20년 이상 진달래를 소재로 작업해온 작가는 현재 ‘진달래 작가’로 불리며, 진달래 꽃잎이 수북하게 쌓인 꽃바구니 그림은 작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진달래-축복’ 소품전 이다.

 

20호 이내의 신작 유화작품 외에도 중대형 페인팅 근작과 영상작품, 그리고 ‘축복’시리즈 이전에 발표되었던 '이 땅의 어머님들을 위하여', '기억의 저편' 시리즈 일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정수 작가의 지금의 ‘진달래-축복’ 시리즈로 이어지기까지, 그리고 현재의 작업 방향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긴박한 시간과 환경에 놓여있는 현시대의 사람들 마음에 치유가 필요한 때이다.

 

김정수 작가의 진달래작품은 늘 봄날의 따듯함과 축복의 기운을 선사해주며 감상자의 마음에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