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랑 (대표 원혜경)에서는 2020년 10월 14일(수)부터 11월 3일(화)까지 이정지 작가의(80) "1990년대 단색조회화-서체(書體)를 끌어들이다." 展이 열린다.
지난 개인전(2018)에서는 추상화가 이정지의 1980년대의 작품세계를 보여주었고 이번 전시는 80년대 이후 또 한 번의 변화를 모색했던 1990년대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그녀가 40년 이상을 매진하며 지금의 작품세계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주요한 원천이 된 두 시기의 작품세계를 2018년, 2020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재조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