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칠레 작가 파토 보시치(46)의 국내 첫 개인전 '마술적 균형: 표면 아래에 존재하는 것, 꿈의 풍경과 영혼의 상징적 지형을 가로질러서'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열린다.
보시치는 18세에 고향인 칠레를 떠나 홀로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축적된 노마드적 삶을 살았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의 작품에는 뿌리가 되는 남미, 유럽 그리고 현재의 영국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관점이 엿보인다.
보시치는 주로 생동강 넘치고 몰입감 있는 추상적 풍경화로 이름을 알렸다. 유화 20여 점과 드로잉 4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2020~2030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 중심으로 기획됐다. 작가는 고전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담으며 상징적 서사를 융합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선화랑은 "보시치의 예술은 현재의 환경과 더불어 신화, 문화, 환상의 영역을 탐구하며 자유로움과 이상에 대한 동경, 그것을 좇아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발휘하는 자신과 인간의 의지 또한 내포한다"며 "이점은 지역과 문화가 다른 전 세계 관람객에게도 보편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전시는 내달 3일까지.
보시치는 18세에 고향인 칠레를 떠나 홀로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축적된 노마드적 삶을 살았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의 작품에는 뿌리가 되는 남미, 유럽 그리고 현재의 영국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관점이 엿보인다.
보시치는 주로 생동강 넘치고 몰입감 있는 추상적 풍경화로 이름을 알렸다. 유화 20여 점과 드로잉 4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2020~2030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 중심으로 기획됐다. 작가는 고전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담으며 상징적 서사를 융합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선화랑은 "보시치의 예술은 현재의 환경과 더불어 신화, 문화, 환상의 영역을 탐구하며 자유로움과 이상에 대한 동경, 그것을 좇아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발휘하는 자신과 인간의 의지 또한 내포한다"며 "이점은 지역과 문화가 다른 전 세계 관람객에게도 보편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전시는 내달 3일까지.
July 3, 2024